헬스장과 도로를 한 켤레로 처리하는 값은 켤레당 약 70g이다
핵심 요약
헬스장 운동과 도로 러닝을 한 켤레로 처리하려면 무게를 지불해야 한다. 최근 리뷰된 한 겸용 트레이너는 US 10.5 기준 약 11온스(311g)로, 같은 리뷰어가 러닝에 쓰던 전용 모델의 약 8.5온스(241g)보다 약 70g 무거웠다. 그 무게는 낭비가 아니라 멀티테레인 트레드와 가죽 보강의 대가이며, 썰매 밀기와 잔디 세션을 견디게 해 준다. 리뷰어 본인은 5km에서 8km 사이가 이 신발의 구간이고 11km(7마일)를 넘기면 다른 신발을 택한다고 적었다.
'헬스장 갈 때 신는 신발로 달려도 되나'라는 질문의 답은 된다/안 된다가 아니라 어디까지 되나이다. 최근 나온 한 겸용 트레이너의 리뷰가 그 경계를 숫자로 적어 뒀다. 스펙은 US 10.5 기준 약 11온스(311g), 스택 36.5mm, 드롭 10mm. 같은 리뷰어가 러닝에 쓰던 신발은 약 8.5온스(241g)였다. 차이는 켤레당 약 70g이다.
70g은 어디서 체감되나?
신발 무게는 한 걸음마다 곱해진다. 그래서 짧은 거리에서는 존재하지 않는 문제처럼 보이고, 거리가 늘수록 누적된다. 리뷰어의 실제 사용 구간이 그 경계를 보여 준다 — 평소 러닝은 5km에서 8km 사이이고 그 범위에서는 완벽했다는 평가지만, 11km를 몇 번 넘겨 본 뒤로는 다른 신발을 택한다고 적었다. 이 신발이 나쁘다는 뜻이 아니라, 겸용의 대가가 드러나는 지점이 그쯤이라는 뜻이다.
그 무게는 무엇 때문에 붙었나?
- 멀티테레인 트레드 — 도로만이 아니라 트레일과 잔디에서도 물린다. 리뷰어는 유모차를 밀고 오르막 트레일을 달리는 게 일상이라 거의 썰매 밀기에 가깝다고 표현했다.
- 메시 외의 보강재 — 어퍼에 가죽 요소가 섞여 있어 마모에 강하다. 가벼운 러닝화의 얇은 메시가 가장 먼저 터지는 부위가 여기다.
- 넓은 라스트와 여유 있는 토박스 — 초기 적응 없이 바로 편했다는 평가의 근거이고, 헬스장에서 발이 좌우로 벌어질 때도 유리하다.
그럼 이 신발로 스쿼트를 해도 되나?
스펙이 답한다. 스택 36.5mm, 드롭 10mm다. 드롭 10mm는 뒤꿈치를 1cm 올린다는 뜻이라 언뜻 리프팅화의 힐과 비슷해 보이지만, 리프팅화의 힐은 단단한 소재라 눌리지 않는다. 여기 들어간 것은 초임계 EVA 폼이라 최대 중량에서 눌리고, 좌우로 균등하게 눌리지도 않는다. 썰매 밀기와 잔디 세션에는 잘 맞고, 무거운 스쿼트와 데드리프트에는 여전히 납작한 밑창이 맞다.
그러면 몇 켤레가 맞나?
훈련 구성이 정한다. 빅3 중심에 컨디셔닝을 조금 붙이는 사람은 납작한 리프팅용 한 켤레와 아무 러닝화 한 켤레면 끝난다. 썰매·턱걸이·5km 러닝이 한 세션에 섞이는 사람에게는 겸용 한 켤레가 실제로 합리적이고, 무게 70g은 갈아 신는 번거로움과 바꾼 값이다. 10km 이상을 정기적으로 뛰는 사람에게는 겸용이 답이 아니다. 신발을 먼저 고르고 훈련을 맞추는 순서가 뒤집힌 경우가 대부분이다.
신발 무게 스펙은 어느 사이즈 기준인지를 확인해야 비교가 성립한다. 이 리뷰의 311g은 US 10.5 실측이고 비교 대상의 241g은 기준 사이즈가 명시되지 않았다. 사이즈가 한 치수 다르면 20~30g은 쉽게 차이 나므로, 같은 기준끼리만 비교하는 편이 낫다.
자주 묻는 질문
헬스장용 신발로 러닝을 해도 되나?
짧은 거리라면 문제없다. 리뷰된 겸용 트레이너의 경우 리뷰어가 5km에서 8km 사이를 최적 구간으로 꼽았고, 11km를 넘어가면 다른 신발을 택한다고 적었다. 겸용의 대가는 대략 그 지점에서 드러난다.
겸용 트레이너는 왜 더 무거운가?
멀티테레인 트레드, 가죽이 섞인 보강 어퍼, 넉넉한 라스트 때문이다. 이 구조가 썰매 밀기와 잔디 세션, 트레일 주행을 견디게 해 준다. 리뷰 제품은 US 10.5 기준 약 311g으로 러닝 전용보다 약 70g 무거웠다.
신발 70g 차이가 러닝에서 의미가 있나?
한 걸음마다 곱해지므로 거리가 길어질수록 누적된다. 5km에서는 거의 드러나지 않고 10km를 넘기면서 체감되기 시작한다. 짧은 러닝 위주라면 실질적인 손해가 아니다.
드롭 10mm면 리프팅화처럼 쓸 수 있나?
쓸 수 없다. 리프팅화의 힐은 눌리지 않는 단단한 소재이지만 러닝화의 뒤꿈치는 초임계 EVA 같은 폼이라 최대 중량에서 눌리고 좌우로 균등하게 눌리지도 않는다. 무거운 스쿼트와 데드리프트에는 납작한 밑창이 필요하다.
신발은 몇 켤레가 적당한가?
훈련 구성에 달렸다. 빅3 위주라면 리프팅용과 러닝용 두 켤레로 충분하고, 썰매와 러닝이 한 세션에 섞이면 겸용 한 켤레가 합리적이다. 10km 이상을 정기적으로 뛴다면 러닝 전용을 따로 두는 편이 낫다.
출처: Men's Healt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