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

폐경 후 여성의 골밀도는 고강도·충격·근력 훈련으로 올라간다

핵심 요약

무작위 대조시험 8건, 참가자 379명을 모은 메타분석에서 고강도·충격·근력 훈련은 폐경 후 여성의 대퇴경부(효과크기 0.47, P=0.014)와 요추(0.36, P=0.012) 골밀도를 유의하게 증가시켰다. 같은 효과는 폐경 전 여성에서는 확인되지 않았는데, 이것이 프로토콜이 약했기 때문인지 두 집단의 골 반응 자체가 다르기 때문인지는 아직 결론이 나 있지 않다. 효과크기는 작고 방법론적 한계가 있다는 점을 저자들이 명시한다.

폐경기 에스트로겐 감소는 골다공증의 가장 큰 원인이고, 그 결과 뼈는 골절에 취약해진다. 골밀도를 지키는 방법 중 운동은 접근성이 가장 좋은 수단일 수 있다. 문제는 어떤 종류를, 어느 강도로, 몇 살부터 시작해야 하는지가 계속 논쟁 중이라는 점이었다.

이 체계적 문헌고찰과 메타분석은 2018년 3월 이후 발표된 무작위 대조시험을 대상으로 그 질문을 정리했다. 최종적으로 8건, 참가자 379명이 기준을 충족했다 — 폐경 후 여성 6건(267명), 폐경 전 여성 2건(112명)이다.

골밀도가 실제로 올랐나?

폐경 후 여성에서는 올랐다. 고강도·충격·근력 훈련을 통합해 분석했을 때 대퇴경부에서 효과크기 0.47(P=0.014, n=141), 요추에서 0.36(P=0.012, n=182)의 유의한 증가가 나타났다.

두 부위 모두 임상적으로 중요한 자리다. 대퇴경부는 고관절 골절이 일어나는 지점이고, 요추는 압박 골절이 생기는 곳이다. 골밀도를 재는 검사에서 실제로 보는 부위이기도 하다.

폐경 전에는 왜 안 나왔나?

같은 효과가 폐경 전 여성에서는 확인되지 않았다. 다만 저자들은 이것을 "효과가 없다"로 읽지 말라고 한다. 폐경 전 연구는 2건, 참가자 112명뿐이었다.

저자들이 열어둔 해석은 두 가지다. 더 강한 프로토콜을 썼다면 폐경 전 여성에서도 효과가 나왔을 수 있고, 아니면 두 집단이 운동에 대한 골 형성 반응 자체가 다를 수도 있다. 어느 쪽인지는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

저자들은 결론에서 효과크기가 작고 방법론적 한계가 있다는 점을 함께 강조한다. 운동이 골다공증 치료를 대체한다는 뜻이 아니며, 진단을 받았거나 골절 위험이 있다면 훈련 강도는 의료진과 함께 정해야 한다.

무엇을 하라는 얘기인가?

분석에 통합된 세 가지가 그대로 답이다 — 고강도, 충격, 근력 훈련. 뼈는 가벼운 자극에 잘 반응하지 않는다. 걷기만으로 골밀도를 유의하게 올리기 어려운 이유이고, 이 분석이 저강도 운동이 아니라 이 세 범주를 대상으로 삼은 이유이기도 하다.

리프터에게 좋은 소식은 이것이다. 뼈에 필요한 자극을 만들려고 별도의 프로그램을 짤 필요가 없다. 무겁게 스쿼트하고 데드리프트하는 훈련은 이미 대퇴경부와 요추에 축방향 부하를 싣는다.

헬창지수와는 어떻게 연결되나?

헬창지수는 골밀도를 재지 않는다. 다만 이 연구를 읽고 나면 빅3 기록이 하나 더 의미를 갖는다 — 뼈에 실제로 실린 하중의 이력이라는 의미다. 스쿼트와 데드리프트에서 다룬 중량이 몇 년에 걸쳐 어떻게 변했는지는, 그 기간 동안 골격에 어떤 자극이 갔는지를 대략 보여주는 기록이 된다.

그리고 이 주제는 여성 리프터에게 특히 실질적이다. 40대 이후 헬창지수가 정체되는 것처럼 보여도, 같은 기간에 유지한 스쿼트 중량이 골밀도 쪽에서는 계속 값어치를 하고 있을 수 있다. 마스터즈 구간에서 무엇을 챙길지는 50세 이후의 B12에서도 다뤘다.

자주 묻는 질문

근력 운동이 골밀도를 올리나?

폐경 후 여성에서는 그렇다. 무작위 대조시험 8건·379명을 모은 메타분석에서 고강도·충격·근력 훈련이 대퇴경부(0.47, P=0.014)와 요추(0.36, P=0.012) 골밀도를 유의하게 증가시켰다.

폐경 전 여성에게도 효과가 있나?

이 분석에서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폐경 전 연구는 2건, 112명뿐이었다. 저자들은 더 강한 프로토콜이었다면 효과가 나왔을 가능성과, 두 집단의 골 형성 반응이 다를 가능성을 모두 열어두고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어떤 종류의 운동이 뼈에 좋은가?

이 분석이 대상으로 삼은 세 가지는 고강도 훈련, 충격이 가해지는 운동, 근력 훈련이다. 뼈는 가벼운 자극에 잘 반응하지 않기 때문에 저강도 운동만으로는 골밀도를 유의하게 올리기 어렵다.

골밀도가 개선된 부위는 어디인가?

대퇴경부와 요추다. 대퇴경부는 고관절 골절이 발생하는 지점이고 요추는 압박 골절이 생기는 부위로, 둘 다 골밀도 검사에서 실제로 측정하는 자리다.

이 결과는 얼마나 확실한가?

저자들은 효과크기가 작고 방법론적 한계가 있다는 점을 명시한다. 운동이 골다공증 치료를 대체한다는 의미가 아니며, 진단을 받았거나 골절 위험이 있다면 훈련 강도는 의료진과 함께 정해야 한다.

출처: PubM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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