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

크레아틴은 모노하이드레이트 5g이면 끝 — 로딩은 근거가 약하다

핵심 요약

크레아틴 제품을 고를 때 실제로 비교할 항목은 세 가지다. 형태는 모노하이드레이트, 1회 제공량은 5g, 그리고 NSF Certified for Sport나 Informed Sport 같은 제3자 검증 마크다. 첫 주에 하루 10g 이상을 쓰는 로딩 단계는 여러 브랜드가 권하지만 그 필요성을 뒷받침하는 근거는 충분히 설득력 있지 않다. 특허 브랜드 원료가 일반 인증 모노하이드레이트보다 낫다는 비교 연구 결과도 아직 결론이 나 있지 않다.

크레아틴 진열대는 복잡해 보이지만 라벨을 뒤집어 보면 대부분 같은 말이 적혀 있다. 미분화 크레아틴 모노하이드레이트 5g. 제품 간 차이는 이 성분이 아니라 그 주변에 붙는 것들에서 나온다.

실제로 비교할 항목은 무엇인가?

  • 형태 — 모노하이드레이트. 가장 많이 연구된 형태이고 기준점이다.
  • 1회 제공량 — 5g. 사실상 모든 제품의 표준 용량이다.
  • 제3자 검증 — NSF Certified for Sport, Informed Sport, USP 같은 마크. 라벨에 적힌 것이 실제로 들어 있고 금지 성분이 섞이지 않았음을 외부 기관이 확인했다는 뜻이다.
  • 부가 성분 — HMB, 향료, 감미료 등. 필요해서 넣은 것이 아니라 차별화를 위해 넣은 경우가 많다.

미분화(micronized) 표기는 입자를 잘게 만들었다는 뜻으로, 물이나 음료에 덜 뭉치고 더 잘 녹는다. 효과의 문제가 아니라 마시는 경험의 문제다. 미분화 처리가 안 된 제품은 조금 더 저어야 한다.

로딩은 해야 하나?

여러 브랜드가 첫 주에 하루 10g, 혹은 그 이상을 쓰라고 권한다. 하지만 로딩 단계의 필요성을 뒷받침하는 연구는 여러 회분을 추가로 소진할 만큼 설득력 있지 않다. 하루 5g을 꾸준히 쓰는 쪽이 더 단순하고, 결과적으로 도달하는 지점은 같다.

비싼 원료는 값을 하나?

특허로 보호되는 미분화 모노하이드레이트 원료들이 있고, 순도와 안전성에 대한 검증 자료를 강조하며 대체로 더 비싼 가격표를 달고 나온다. 다만 이런 원료를 다른 인증 모노하이드레이트와 비교한 연구는 아직 결론이 나 있지 않다. 값을 더 낼 이유가 있다면 그건 성능 차이가 아니라 그 회사의 검증 자료를 신뢰하기 때문이어야 한다.

가격은 실제로 크게 벌어진다. 같은 5g 모노하이드레이트라도 1회분 단가가 제품 간 세 배 가까이 차이 나는 경우가 있다. 통 크기와 1회분 단가를 함께 보고, 다 먹기 전에 유통기한이 지나지 않을 용량으로 고르면 된다.

크레아틴은 신장 질환이 있거나 신기능 검사에 이상 소견이 있는 경우 시작 전에 의료진과 상의해야 한다. 건강한 성인에게는 오랫동안 안전하게 사용돼 온 보충제이지만, 기저질환이 있다면 판단은 의료진의 몫이다.

헬창지수와는 어떻게 연결되나?

크레아틴을 시작하면 근육 내 수분이 늘면서 체중이 먼저 올라간다. 헬창지수는 체중으로 보정한 상대 근력 점수이므로, 기록이 아직 오르지 않은 초기 몇 주 동안은 점수가 오히려 내려갈 수 있다. 근력이 떨어진 것이 아니라 분모가 먼저 움직인 것이다. 로딩을 건너뛰면 이 체중 변화가 완만해져서 데이터도 덜 흔들린다. 크레아틴을 시작하는 시점에는 체중과 빅3 기록을 같은 날 함께 기록해 두는 것이 나중에 이 구간을 해석하는 데 도움이 된다.

보충제 일반에 대한 비슷한 이야기는 소화효소 보충제는 단백질 흡수를 늘려주지 않는다에서도 다뤘다.

자주 묻는 질문

크레아틴은 하루에 몇 g 먹어야 하나?

사실상 모든 제품의 표준 1회 제공량은 5g이며, 이를 매일 꾸준히 섭취하는 방식이 기본이다. 브랜드가 권하는 첫 주 로딩은 근거가 충분히 설득력 있지 않다.

크레아틴 로딩을 꼭 해야 하나?

필요하지 않다. 첫 주에 하루 10g 이상을 쓰는 로딩 단계를 여러 브랜드가 권하지만, 그 필요성을 뒷받침하는 연구는 추가 회분을 소진할 만큼 설득력 있지 않다. 하루 5g을 꾸준히 쓰는 편이 단순하다.

어떤 형태의 크레아틴을 골라야 하나?

모노하이드레이트다. 가장 많이 연구된 형태이자 기준점이며, 미분화(micronized) 표기는 효과가 아니라 용해성과 관련된다. HMB나 향료 같은 부가 성분은 대체로 필요해서가 아니라 차별화를 위해 들어간다.

비싼 특허 원료가 더 효과적인가?

그렇다는 결론은 아직 없다. 특허로 보호되는 미분화 모노하이드레이트 원료를 다른 인증 모노하이드레이트와 비교한 연구는 결론이 나 있지 않으면서 가격은 더 높은 경우가 많다.

크레아틴을 먹으면 체중이 늘어나나?

초기에 근육 내 수분이 늘면서 체중이 올라간다. 체중으로 보정한 상대 근력 점수는 이 기간에 일시적으로 내려갈 수 있는데, 근력이 떨어져서가 아니라 체중이 먼저 움직였기 때문이다.

출처: Men's Health Nutr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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